무인 아이스크림 사업 절대 하면 안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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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매장이라함은 말그대로 무인으로 최적화되고 점주가 최소한의 시간 투자로 운영이 가능해야 된다는것입니다. 무인매장 사고는 유인매장에 비해 많은 일들이 생기는데 그중하나가 절도관련 사고입니다.

제가 수년간 무인매장을 운영해본결과 가장 무인사업에 맞지 않은 사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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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무인 아이스크림할인점인데 , 무인사업중에서도 가장 투자금도 적고 , 많은 사람들이 창업하는 사업중에 하나입니다.

그만큼 폐업율도 무인매장중에 가장 높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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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절도 사진입니다.

적은 비용으로 소소한 부수입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최적에 사업이라는건 인정합니다.

1.작은사고에도 예민하여 잠도 못이루시는분..

2.현업이 바빠서 매장신경을 못쓰는분들..

3.다혈질이신분들..

 

 

아이스크림할인점은 다른매장에 비해 절도사건이 굉장히 자주 일어납니다. 심지어 저같은 경우 어제도 절도사건이 발생해서 직접 잡아서 개인합의를 통해 마무리 지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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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이스크림할인점의 경우 판매상품도 많다보니 절도사건이 많을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절도범들 특징이 잡힐때까지 훔치고 시간이 자날수록 더 대담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점점..비싼물건이나..대량으로 가져갑니다.) 이런걸 알기에 하루라도 빨리 잡는게 점주입장에서는 최선책일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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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경찰에 신고하면 잡아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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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제가 수많은 절도사건중에 90%는 직접 주변 탐문조사 및 지인을 통해서 잡았다는것이죠. 사실 소액에 절도사건으로 매번 경찰에 신고하는것도 점주입장에서는 여간 번거로운 일일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신고를 해서 무조건 잡힌다면 백번이고 신고하겠지만..현실은 그렇게 내맘처럼 되지 않더군요. 그렇다고 경찰의 수사를 못믿는게 아닙니다. 저 개인의 한사람도 이렇게 많은 절도 사건이 있는데 , 지역 모든 사업장에서 신고받는 경찰관들의 입장은 어찌보면 당연하다고도 생각이 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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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이스크림할인점 창업에 고민중이거나 창업한지 얼마 안된분들은 어느정도 마음을 편하게 먹고 운영해야합니다. 한번 절도 사건이 발생되면 예민하신분들은 몇달동안 그 휴유증이 지속되고, 결국 스트레스로 폐업하시는분도 굉장히 많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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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성인절도사건은 처벌이 가능하기에 합의를 통해 해결이 가능하지만..미성년자의 경우는 상황이 더 복잡해집니다. 만약 절도자가 촉법소년인 경우 처벌조차 되지 않다보니 부모와 합의를 해야합니다. , 정신 똑바로 박힌 부모라면 피해에 대해 사과하고 합의를 통해 마무리 하겠지만, 보통 그렇게 처리되는경우가 굉장히 드물어요. 되려 합의금 장사하려는거냐는 사기꾼으로 몰고 가시는분들도 있다는것입니다.

 

 

기사출처 : 파이낸셜뉴스

 

내가 다소 예민하거나 다혈질의 성격이라면 무인아이스크림할인점은 맞지 않은 업종일수 있습니다.

단순히 돈만 따라가는 것보다 본인이 성향도 고려해서 창업하시길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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